손흥민 건재→오른쪽은 물갈이…측면 보강 토트넘 예상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1월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의 선수 보강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HITC는 26일(한국시간) 1월 겨울 이적시장 이후 토트넘의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콘테 감독은 1월 이적시장에서 공격과 수비 모두 보강하는 것을 원한다'며 '토트넘은 카타르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친 쿠두스 영입설이 꾸준히 있다. 계약 만료를 6개월 앞두고 있고 저렴한 이적료로 영입할 수 있는 선수'라고 전했다. 또한 '포로는 토트넘이 영입할 수 있는 측면 수비수'라고 덧붙였다.
HITC는 겨울 이적시장 이후 토트넘의 예상 베스트11에 대해 손흥민, 케인(잉글랜드), 쿠두스(가나)가 공격진을 구축할 것으로 점쳤다. 또한 벤탄쿠르(우루과이)와 호이비에르(덴마크)가 중원을 구성하고 페리시치(크로아티아)와 포로(스페인)가 측면에서 활약할 것으로 점쳤다. 데이비스(웨일즈), 다이어(잉글랜드), 로메로(아르헨티나)는 수비를 맡고 골문은 요리스(프랑스)가 지킬 것으로 점쳤다.
이 매체는 손흥민과 케인은 변함없이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는 반면 히샬리송(브라질)과 쿨루셉스키(스웨덴)의 입지는 불안할 것으로 점쳤다. 또한 손흥민과 페리시치가 버티고 있는 왼쪽 측면과 달리 오른쪽 측면은 개편될 것으로 예상했다.
토트넘 영입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쿠두스는 2022 카타르월드컵 한국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가나의 승리를 이끄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쿠두스는 미드필더 뿐만 아니라 공격진의 어떤 포지션에서도 활약할 수 있어 전술적인 가치도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콘테 감독은 올 시즌 오른쪽 윙백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스포르팅(포르투갈)에서 활약 중인 포로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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