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박성훈 "송혜교가 데리러 와…바쁘게 산다" 너스레

유은비 기자 2022. 12. 2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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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곳에서 송혜교를 발견한 배우 박성훈이 당황스러운 마음을 재치있게 표현했다.

26일 박성훈은 자신의 SNS에 "택시를 호출했는데 문동은(송혜교)이 데리러 온다. 도망칠까? 더글로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를 괴롭히는 가해자 전재준 역을 맡은 박성훈은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에 송혜교 얼굴이 뜨자 당황한 마음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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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포스터. 제공| 넷플릭스
▲ 출처| 박성훈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예상치 못한 곳에서 송혜교를 발견한 배우 박성훈이 당황스러운 마음을 재치있게 표현했다.

26일 박성훈은 자신의 SNS에 "택시를 호출했는데 문동은(송혜교)이 데리러 온다. 도망칠까? 더글로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택시 호출 애플리케이션 캡처 사진에서는 박성훈이 호출한 택시의 위치 표시 아이콘이 송혜교 사진으로 설정돼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를 괴롭히는 가해자 전재준 역을 맡은 박성훈은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에 송혜교 얼굴이 뜨자 당황한 마음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이에 배우 김혜은도 "그니까. 택시 잡는데 계속 혜교 씨가"라고 댓글을 달며 동조했고 이에 박성훈은 "혜교 누나 열심히 산다"라며 맞받아쳤다.

송혜교, 박성훈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송혜교는 빛 한 점 없는 극야의 시간을 버티며 가해자의 추락을 계획해온 동은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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