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큰일 난 거 맞지?" 김재우, ♥조유리 다이어트 부탁 들어줬을 뿐인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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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재우가 아내 조유리와 유쾌한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21일 김재우는 "신혼 애송이들 잘 들어. 혹여 다이어트를 시작한 아내가 '나 독하게 마음먹었으니까 이제 이상한 거 먹을 때마다 심한 말 해줘요!'라고 부탁하면 절대 하지 마"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소파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김재우 뒤로 팔짱을 낀 채 그를 노려보는 아내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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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코미디언 김재우가 아내 조유리와 유쾌한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21일 김재우는 "신혼 애송이들 잘 들어. 혹여 다이어트를 시작한 아내가 '나 독하게 마음먹었으니까 이제 이상한 거 먹을 때마다 심한 말 해줘요!'라고 부탁하면 절대 하지 마"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네가 생각하는 심한 말이랑 아내가 생각하는 심한 말은 천지 차이"라며 "형 오늘 신나게 주둥이 나불댔는데, 얘 지금 한 시간째 안 움직여. 나 큰일 난 거 맞지?"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소파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김재우 뒤로 팔짱을 낀 채 그를 노려보는 아내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누리꾼들은 "빠지라는 지방은 안 빠지고 방이 빠지겠다", "차에 침낭이랑 히터 틀어둬라. 핫팩도 몇 개 준비해라", "뒤에 조각상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03년 SBS 7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김재우는 2013년 비연예인 조유리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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