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베트남 끼엔장성 의회와 교류 방안 논의

홍수영 기자 2022. 12. 2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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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26일 베트남 끼엔장성 인민의회에서 마이 반 후인(Mai Van Huynh) 의장 및 의장단을 만났다.

반면 그동안 의회간 교류활동은 없었지만 지난 8일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끼엔장성 인민의회 마이 반 후인 의장이 제주도의회를 방문하면서 교류의 기폭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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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왼쪽)이 26일 베트남 끼엔장성 인민의회에서 마이 반 후인(Mai Van Huynh) 의장 및 의장단을 만났다.(제주도의회 제공)2022.12.26/뉴스1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26일 베트남 끼엔장성 인민의회에서 마이 반 후인(Mai Van Huynh) 의장 및 의장단을 만났다.

이날 김 의장을 비롯해 송창권 환경도시위원장, 김창식 교육위원장, 강충룡 의원, 강봉직 의원, 강성의 의원 등이 동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양 의회간 국제교류 및 협력시스템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 의장은 “양 의회가 갖고 있는 지방정책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하며 지역의 미래를 위한 성과를 위해 노력하자”며 “특히 농축수산물 수출, 관광,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자”고 말했다.

제주도와 베트남 끼엔장성은 2008년 5월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반면 그동안 의회간 교류활동은 없었지만 지난 8일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끼엔장성 인민의회 마이 반 후인 의장이 제주도의회를 방문하면서 교류의 기폭제가 됐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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