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이주호 부총리 비공개 면담…교원정원 확보 등 요구

서혜림 2022. 12. 2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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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영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은 26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만나 교원정원을 확보하고 학급당 교원정원 기준을 마련해달라고 제안했다.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교육안전시설원에서 이 부총리를 비공개로 만나 ▲ 교원평가 폐지 ▲ 아동학대 사안 처리 매뉴얼 개선 ▲ 초등 전일제학교 추진 중단 ▲ 연령별 기관 일원화 방식의 유보통합과 만 5세 의무교육 ▲ 89년 전교조 해직 교사 원상회복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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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와 전희영 전교조 위원장 면담 [전교조 제공]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전희영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은 26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만나 교원정원을 확보하고 학급당 교원정원 기준을 마련해달라고 제안했다.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교육안전시설원에서 이 부총리를 비공개로 만나 ▲ 교원평가 폐지 ▲ 아동학대 사안 처리 매뉴얼 개선 ▲ 초등 전일제학교 추진 중단 ▲ 연령별 기관 일원화 방식의 유보통합과 만 5세 의무교육 ▲ 89년 전교조 해직 교사 원상회복 등을 요구했다.

이날 면담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전교조 위원장과 교육부 장관과의 첫 면담이다.

전교조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교원 배치기준을 다시 정립할 필요성에 동의하면서 전교조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해직 교사 원상회복에 대해서는 진실화해위원회 결정문을 확인한 후 전교조, 피해당사자와 만나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고 전교조는 설명했다.

sf@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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