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연인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소속사 측 "교제설 외 확인불가"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송중기.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송중기(37)의 여자친구에 대해 일각에서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를 지목한 가운데 송중기 측은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중기 측은 26일 영국 출신 여자친구와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송중기의 소속사인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송중기가 영국 출신 일반인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지인 소개로 인연을 맺은후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하게 바라봐 달라"고 전했다. 

이후 일각에서는 송중기의 연인이 영국 여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송중기는 앞서 지난 9월 열린 제 8회 APAN 스타 어워즈에서 tvN드라마 '빈센조'의 빈센조 까사노 역으로 대상을 받으며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 날라, 마야, 안테스 너무 소중하게 생각해준 우리 친구들까지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힌바 있다. 날라는 송중기의 반려견 이름이며 마야와 안테스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이름이라는 것이 일각의 주장이다. 특히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몇해 전 마야와 안테스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거론했다는 것. 

이에 대해 송중기 측은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들에 대해 어떤 확인도 해드릴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984년생으로 1985년생인 송중기보다 1살 연상의 여성이다.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해 '나의 아버지', '온 에어 : 석세스 스토리', 'CCTV : 은밀한 시선' 등에 출연한바 있다. 현재 배우 생활을 은퇴했다고 전해졌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