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 "올봄 고비 있었지만, 잘 넘겨…건강 회복 중"('씨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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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구가 올 초 건강에 고비가 있었지만, 지금은 괜찮아졌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의 주역 신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새로운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 홍보차 '씨네타운'에 방문한 신구는 "지난봄에 약간의 고비를 넘겼고, 잘 회복하고 있다"고 건강 상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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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배우 신구가 올 초 건강에 고비가 있었지만, 지금은 괜찮아졌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의 주역 신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새로운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 홍보차 '씨네타운'에 방문한 신구는 "지난봄에 약간의 고비를 넘겼고, 잘 회복하고 있다"고 건강 상태를 전했다.
앞서 신구는 지난 3월 연극 '라스트 세션'에 출연하던 중 건강이 악화해 입원하며 공연에 오르지 못했다.
당시 제작사 측은 "신구 선생님의 건강 문제로 인해 캐스팅 일정이 변경됐다"며 "최근 건강이 안 좋으신 상태에서도 관객과 약속을 지키시기 위해 병원에 가지 않고 무대에 오르셨다. 선생님께서는 공연을 계속하길 원하셨으나, 주변에서 심각하다고 판단해 설득을 통해 어제 공연 종료 후 입원해 현재 치료 중이다. 관객과 약속을 최우선으로 해오셨던 만큼 지금도 이 상황을 너무 힘들고 미안해하신다"고 밝혀 대중들의 걱정을 샀다.
신구는 지난 20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도 건강 상태를 언급한 바 있다. 신구는 "고비가 있었는데, 지금은 괜찮다"며 "살다 보니 이 나이가 됐다. 나도 내 나이가 놀랍다. 그렇지만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이게 쌓이면 역사가 된다. 평생 건강 유의하고 하루를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1936년생으로 86세인 신구는 여전히 드라마와 연극 무대를 오가며 현역으로 활동 중이다. 그가 출연하는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는 충청도 어느 시골 변두리 1978년 개관한 레인보우 씨네마를 배경으로 사회가 외면한 문제를 직면하고 보듬는 작품으로 2023년 2월 19일까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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