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최고위원 이태원참사 분향소 '파이팅' 논란.."유족 향한 것 아니다" 해명
장연제 기자 2022. 12. 26. 18:59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사흘 전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파이팅'을 외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서 최고위원은 지난 23일 분향소에서 '파이팅'을 외쳤고 이 모습이 촬영돼 보수 성향 유튜브 등에 공개됐습니다.
이를 두고 서 최고위원의 행동이 부적절했다는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때와 장소에 맞지 않는 발언이었다는 겁니다.
서 최고위원은 JTBC와의 전화통화에서 "당시 주변에 유가족들을 폄하하는 현수막이 많았다. 몇몇 분들은 직접 현장에 와 분향하는 사람들한테도 비난을 했다"며 "보좌진과 함께 우리가 힘내자는 의미에서 그렇게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는 "유가족을 향해서 파이팅을 외친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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