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13연승 도전’ 위성우 감독 “지금은 없는 대로 가야 한다”

용인/김민수 2022. 12. 2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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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은 26일 용인체육관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김단비가 9점 7턴오버로 부진했던 16일 삼성생명과의 경기는 김정은이 14점 3리바운드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고, 박혜진이 결장한 22일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는 최이샘이 19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에 공헌했다.

우리은행은 삼성생명을 상대로 2022년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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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김민수 인터넷기자] 위성우 감독이 부상이란 악재를 이겨내고 기분 좋게 올스타 휴식기를 가질 수 있을까

아산 우리은행은 26일 용인체육관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15승 1패를 기록하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초반과 비교해 압도적인 모습은 아니지만, 꾸준히 승수를 쌓아 올리고 있다.

우리은행은 김단비과 박혜진이라는 리그 최고의 원투펀치를 갖고 있다. 하지만 이들에게만 의존하지 않는다. 팀이 필요로 할 때 모두 본인의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

김단비가 9점 7턴오버로 부진했던 16일 삼성생명과의 경기는 김정은이 14점 3리바운드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고, 박혜진이 결장한 22일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는 최이샘이 19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에 공헌했다. 선수단이 부상으로 신음하는 와중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었던 비결이었다.

우리은행은 삼성생명을 상대로 2022년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1위와 2위의 맞대결이자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경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올스타 휴식기를 기분 좋게 맞이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들고 왔을까.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Q. 경기 준비는 어떻게 했는지?
(삼성생명은)선수들이 빨라서 쉽지 않다. 그리고 우리는 워낙 부상이 많아 변칙을 줄 수 없다. 정상적으로 경기를 운영할 생각이다.

Q. 김은선의 부상은 어느 정도로 보는지?
십자인대 부상이라 1년은 봐야 할 것 같다. 십자인대 수술은 무릎에 변형이 온다.그래서 다른 곳에서 탈이 나더라. (오)승인이도 올 시즌 복귀는 힘들지 않을까 싶다. 연골이 좋지 않다고 해서 다시 재활하며 준비하고 있다.

Q. 가용 인원이 적어 힘들지 않은지?
(노)현지가 2월 안에 돌아와 주면 좋을 것 같은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그래도 재활을 잘하고 있으니까 기대 중이다. 지금은 선수가 없는 대로 가야 한다. 어쩔 수 없다.

Q. 휴식기 때 계획이 따로 있는지?
퓨처스리그를 하니까 선수들이 빠진다. 우리는 부상 선수가 워낙 많아서 그렇게 선수들이 빠지고 나면 팀 훈련을 돌릴 수가 없다. 그래서 고참들은 휴식을 취하며 각자 운동해서 몸 만들게 할 생각이다. 다들 경험 많은 선수들이니까 알아서 잘한다.

*베스트5
우리은행 : 박지현, 최이샘, 나윤정, 고아라, 김단비
삼성생명 : 강유림, 이주연, 김단비, 키아나 스미스, 이해란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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