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도 작년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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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 인구 만명당 가맹점수도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충청지역에서 인구 만명당 가맹점수는 △충북(52.6개) △충남(52.4개) △세종(52.3개) △대전(51.4개) 등으로 나타나 4곳 모두 전국 평균(50.2개)보다 많았다.
전국적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경기도가 6만9000개(26.4%)로 가장 많고, 인구 만명당 가맹점 수는 제주(61.5개)가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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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대비 프랜차이즈 수 충청권서 충남이 가장 많아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 인구 만명당 가맹점수도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프랜차이즈 가맹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프랜차이즈 가맹점수는 26만개로 전년 대비 10.6% 증가했다. 편의점, 한식업, 치킨전문점이 전체 가맹점의 절반가량(45.5%)을 차지했다.
전년 대비 생맥주·기타주점(-2.6%)을 제외하고 외국식(38.0%), 김밥·간이음식(19.2%), 안경·렌즈(17.7%) 등 대부분 업종에서 가맹점이 늘었다.
충청권의 가맹점 수는 △충남(1만1411개) △충북(8593개) △대전(7604개) △세종(1914개)순으로 나타났다. 충청지역에서 인구 만명당 가맹점수는 △충북(52.6개) △충남(52.4개) △세종(52.3개) △대전(51.4개) 등으로 나타나 4곳 모두 전국 평균(50.2개)보다 많았다.
전국적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경기도가 6만9000개(26.4%)로 가장 많고, 인구 만명당 가맹점 수는 제주(61.5개)가 가장 높았다.
지난해 전국 프랜차이즈 종사자 수는 83만4000명으로 2020년 대비 4.0% 증가했다. 편의점, 한식업, 커피·비알콜음료점이 전체 종사자의 47.6% 차지했다.
가맹점당 종사자 수는 3.2명으로 2020년 대비 5.9% 감소했으며, 가맹점당 매출액은 평균 3억2660만원으로 3.3% 증가했다
가맹점당 매출액은 김밥·간이음식(18.5%), 치킨전문점(16.9%), 문구점(11.2%) 등은 증가하고, 가정용 세탁(-13.2%), 편의점(-0.5%), 피자햄버거(-0.1%)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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