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농심, 소비자 의견 반영 '3배 매운' 한정판 라면 출시

농심이 다음 달 9일부터 소비자 의견을 적용한 한정판 제품으로, 기존보다 3배 정도 매운 '신라면 제페토 큰사발'을 출시합니다.

신제품은 캡사이신 농도를 계량화한 '스코빌 지수'가 6천에 달하고, 고기와 계란 건더기를 늘려 스프를 2.5g에서 4.9g으로 약 2배로 증량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월 농심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분식점을 열어 신제품 콘셉트를 정하는 '천하제일 라면 끓이기 대회'를 진행한 결과,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조합을 바탕으로 이번 신제품을 개발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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