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특성화고 신입생 충원율 97%…“경쟁력 제고 지속”

안정호 2022. 12. 26. 18: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26일 관내 67개 특성화고등학교의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향후 시교육청은 △신산업 유망 분야 중심의 학교 개편 지원사업 △모든 특성화고에 마이스터고 장점 접목한 서울형 마이스터고 운영 △진로직업교육의 컨트롤타워인 AI융합 진로직업교육원 설립 등 특성화고의 경쟁력 제고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908명 모집 1만1918명 지원

서울시교육청은 26일 관내 67개 특성화고등학교의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사진은 서울시교육청 깃발./이덕인 기자

[더팩트ㅣ안정호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6일 관내 67개 특성화고등학교의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된 67개 특성화고 신입생 모집 결과 9908명 모집에 1만1918명이 지원했다. 이 중 9600명이 최종 합격해 96.9%의 충원율을 기록하며 올해 충원율 79.4%보다 17.5%p 증가했다.

앞서 특성화고의 충원율은 지난 2019학년도 88.9%를 기록하면서 다음해인 2020학년도 89.4%로 증가했지만 다시 지난해 83.9%로 줄고 올해 79.4%까지 하락했다.

시교육청은 맞춤식 진학지도를 위해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진학설명회 ‘중학교로 찾아가는 특성화고 진학설명회’ 및 교원 대상 ‘특성화고 이해 연수’ 등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시교육청은 △신산업 유망 분야 중심의 학교 개편 지원사업 △모든 특성화고에 마이스터고 장점 접목한 서울형 마이스터고 운영 △진로직업교육의 컨트롤타워인 AI융합 진로직업교육원 설립 등 특성화고의 경쟁력 제고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 방안에 발맞춰 거점학교 6곳을 지정하고 고교학점제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및 대학‧산업체와 연계한 학교 밖 교육과정 발굴 등을 통해 반도체 인력 양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vividocu@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