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레인, "AIoT벤처와 협력해 제주도의 DX에 앞장설 것"

이두리 기자 2022. 12. 2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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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벤처기업과 협력해 제주도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박기언 에이브레인 대표는 "지난 3년간 제주도의 감귤농업, 가정 및 산업 환경에 필요한 AI(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며 "제주도의 DX 발전에 있어 많은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박기언 대표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제주체류지원사업으로 제주도를 방문, 시장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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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최현웅 씨드앤 대표와 박기언 에이브레인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에이브레인

"우수한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벤처기업과 협력해 제주도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박기언 에이브레인 대표는 "지난 3년간 제주도의 감귤농업, 가정 및 산업 환경에 필요한 AI(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며 "제주도의 DX 발전에 있어 많은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에이브레인은 제주도에서 자체 기술로 감귤 병해충 진단 솔루션을 공급하고 구좌읍 스마트빌리지사업에 참여한 업체다. 중문농협유통센터와 제주삼다수에 '지게차 위험 감지 사고 예방 시스템'도 납품했다.

특히 회사는 다양한 AIoT 기업과 제주도의 DX를 위한 여러 사업도 전개 중이다. 드론을 활용해 농사 시설물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플라이(대표 이건우), 태양광 폐모듈 처리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산'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는 리셋컴퍼니(대표 정성대)와 함께 '태양광 무인청소로봇'에 대한 마케팅을 적극 전개 중이다.

또 최근에는 씨드앤(대표 최현웅)과 건축물의 생활안전과 실내공기질 및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제주도의 공공기관 및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박기언 대표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제주체류지원사업으로 제주도를 방문, 시장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했다. 이후 제주지점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나섰다.

박 대표는 "청정한 제주가 주는 편안함과 서울에서의 근접성을 고려할 때 충분한 투자 가치가 있다"며 "그렇지만 시장 규모와 인재 채용의 한계 등도 있기에 선뜻 투자가 이뤄지기는 어려운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는 관광과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도시라는 강점이 존재한다"며 "이를 앞세워 꾸준한 기업 유치와 AI 기술 적용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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