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콘테, 충분히 쉰 손흥민 선발로 써야 돼”

박주성 2022. 12. 2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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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손흥민 카드를 꺼낼까.

그러면서 "손흥민이 실망스러운 시즌 시작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채 런던으로 돌아왔기 때문에 콘테 감독은 브렌트포드전에서 손흥민을 선발로 기용해야 한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23골 9도움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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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손흥민 카드를 꺼낼까.

토트넘 홋스퍼는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 시간)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 원정을 떠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29점으로 4위, 브렌트포드는 승점 19점으로 10위다.

손흥민은 월드컵 전 안면 부상을 당했다. 그럼에도 손흥민은 빠르게 수술을 받은 후 검은 마스크를 쓰고 월드컵에 출전했다. 기대했던 득점은 나오지 않았지만 포르투갈전에서 기막힌 패스로 도움을 기록하며 한국의 16강 진출에 힘을 더했다.

이젠 토트넘에 집중할 시간이다. 많은 매체들은 손흥민이 이번 브렌트포드전에 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국 매체 ‘풋볼팬캐스트’도 비슷한 의견이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4경기에 나섰지만 형편없는 득점력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도 3골 밖에 넣지 못했다. 손흥민은 평균 평점 7.23점으로 계속해서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이 실망스러운 시즌 시작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채 런던으로 돌아왔기 때문에 콘테 감독은 브렌트포드전에서 손흥민을 선발로 기용해야 한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23골 9도움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지난 9월 레스터시티전 해트트릭 이후 리그에서 골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과연 콘테 감독이 손흥민을 선발로 기용해 득점을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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