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응칠’ 서인국 주인공이면 드라마 망한다 생각”(시언스쿨)

박정민 2022. 12. 2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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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이시언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12월 24일 이시언 유튜브 채널 '시언스쿨'에는 "그리웠습니다.. 응답하라1997 10년 후 동창 모임!! 찐친케미 돋보이는 toRl 가득한 대화"라는 제목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이시언을 비롯해 서인국, 은지원, 이호원이 '응답하라 1997'(이하 '응칠') 10주년 기념 만남을 가졌다.

드라마가 대박 날 거라고 예상했냐는 질문에 서인국은 "아무도 못했을 거다"고 답했다. 이시언은 "인국이랑 거의 같이 살았다. 1회 편집본을 보고 망했다면서 술 마시고 울었다"고 회상했다.

서인국은 "이시언 씨는 캐스팅 때부터 이 드라마 망할 거라고 신원호 감독님한테 직접 이야기 했다"고 웃었다. 이시언은 주인공이 서인국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고개를 갸우뚱했다고. 서인국은 "신원호 감독님한테 '저 안 해도 되니깐 이 친구들 하면 망한다'고 했다더라"라고 웃었다.

이호원 역시 "저도 그거 들었다. 형이 가수들이 많아서 불만이라고 했다고"라고 거들었고 이시언은 "그때 신원호 감독님이 너도 가수하든지라고 했다. 그때 '로맨스가 필요해'에 같이 캐스팅됐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해서 이걸 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인국은 "나도 안 될 줄 알았다. 원래 다른 역할이었는데 오디션을 열어놓고 포괄적으로 봤다. 캐릭터마다 대사를 다 해봤다. 윤윤제 대사를 하니깐 감독님이 하자고 했는데 처음에 내가 거절했다. 당시 신원호 감독님이 은인이라고 생각하는 게 제가 공중파 방송을 못할 때 신원호 감독님의 '남자의 자격'에 출연했다. 그래서 다 괜찮은데 내가 하면 망한다고 했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사진=이시언 유튜브 채널 '시언스쿨'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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