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중앙시장 상인회, 이상일 시장에 감사패…도시재생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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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26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일원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시장 상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은 상인회를 비롯한 상인들과 용인의 공직자,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동행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65년 역사를 가진 용인중앙시장이 용인의 보고가 될 수 있도록, 제2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속도를 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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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26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일원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시장 상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진건 상인회장은 “시장께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셨기 때문에 이번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시장이 생긴 이래 가장 큰 경사인 만큼 우리 상인들도 재생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은 상인회를 비롯한 상인들과 용인의 공직자,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동행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65년 역사를 가진 용인중앙시장이 용인의 보고가 될 수 있도록, 제2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속도를 올리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137-1일대 20만467㎡는 지난 15일 경기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2022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지역특화·스마트 재생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오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국·도비 186억원을 지원받고 시비 317억4000만원을 포함해 총 652억5000만원을 투입해 중앙시장과 주변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530여개의 점포가 운영 중인 용인중앙시장에선 5일 간격으로 ‘오일장’도 열린다.
상인회는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되면 중앙시장이 다시 활력을 되찾아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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