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순위] 메이플스토리, 점유율 2.5배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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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넥슨의 장수 인기 RPG '메이플스토리'가 이용자들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하이퍼 버닝' 이벤트를 앞세워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넥슨은 지난 22일 '메이플스토리' 1차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는데요. 넥슨은 '버닝 월드'를 새롭게 열고 여기서 캐릭터를 육성할 시 1+2레벨업이 가능한 '하이퍼 버닝' 이벤트를 시작했습니다. 또한 넥슨은 '하이퍼 버닝'을 통해 캐릭터를 육성한 이용자들에게 푸짐한 보상까지 지급해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의 게임 접속률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넥슨은 지난 23일 '메이플스토리'에 블랙핑크 컬래버레이션 콘텐츠까지 도입하며 물 들어올 때 노를 제대로 젓고 있습니다. '하이퍼 버닝' 이벤트는 내년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어서 당분간 '메이플스토리'의 상승세가 꺾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월드컵 끝났지만 '피파온라인4' 상승세는 계속된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이 '축구의 신'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의 우승으로 마무리된 후에도 인기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피파온라인4'는 2022년 12월 4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와 동일한 2위 자리를 지켰는데요. 점유율은 지난주(16.78%) 대비 소폭 상승한 17.16% 기록하며 1위 '리그오브레전드(37.14%)'와의 격차를 20% 이내로 좁혔습니다.
월드컵은 끝이 났지만 유럽 축구 주요 리그가 재개돼 대한민국 대표팀의 월드컵 선전으로 높아진 축구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EPL을 비롯한 유럽 축구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축구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진다면 '피파온라인4'의 인기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네요.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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