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원 코로나 양성' 韓총리, PCR 음성(종합)

내일까지 외부 일정 자제…국무회의 불참 예정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24일 서울 서대문구 창천문화공원에서 열린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 출정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12.2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총리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하지만 한 총리는 코로나19 전파 가능성 차단을 위해 하루 더 외부 일정은 자제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27일 국무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총리실은 이날 오전 한 총리의 수행직원 1명이 코로나19 자가진단검사에서 영성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자가진단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병원을 찾아 PCR 검사를 추가로 받았다.

수행직원의 코로나19 양성 결과로 한 총리와 일부 총리실 직원들은 이날 일정을 취소하기도 했다. 이에 이날 예정됐던 윤석열 대통령과의 주례회동 일정도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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