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R 음성' 한총리, 내일 국무회의는 불참…"일정 최대한 자제"(종합2보)

정아란 2022. 12. 2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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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수행직원 1명이 코로나19 자가진단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오자, 병원에서 PCR 검사를 추가로 받았다.

총리실은 당초 "내일 일정은 정상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지했으나, 이후 "만일을 대비해 조심하자는 차원에서 내일까지는 일정을 최대한 자제할 계획"이라며 국무회의 불참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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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원 코로나 양성에 검사…尹대통령과 오전 주례회동 취소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이동환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수행직원 1명이 코로나19 자가진단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오자, 병원에서 PCR 검사를 추가로 받았다. PCR에 앞서 진행한 자가진단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왔다.

방역수칙상 한 총리와 일부 총리실 직원들은 이날 일정을 취소했다.

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과 한 총리가 매주 월요일 낮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공개로 진행하는 주례 회동도 취소됐다.

한 총리는 27일 예정된 정례 국무회의는 불참할 예정이다.

총리실은 당초 "내일 일정은 정상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지했으나, 이후 "만일을 대비해 조심하자는 차원에서 내일까지는 일정을 최대한 자제할 계획"이라며 국무회의 불참 사실을 알렸다.

주례회동 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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