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지역 소외층에 성금 5000만원 전달

26일 기장군청에서 열린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성금전달식에서 김희석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점장(왼쪽)과 정종복 기장군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세계사이먼 제공

신세계사이먼은 26일 오전 기장군청에서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 2023 나눔캠페인'에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신세계사이먼이 나눔캠페인 참여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저소득층 주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2013년 8월 문을 연 이후 지역사회의 상생 파트너로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기장군과 취약계층 아동의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한편 필요 물품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바르게살기운동 기장군협의회와 함께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돕고 있다.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플리마켓을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야외공간에서 공동으로 열고 있다.

또 지역의 문화 활성화 사업을 위해 기장군 대표 문화축제인 차성문화제와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제를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5월에는 기장군 특산물인 철마한우의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한 한우숯불구이 축제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