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빼빼로·자이리톨 수익 소외 이웃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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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가 빼빼로 등 대표 제품의 판매 수익 일부를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는 '따뜻한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롯데제과는 "최근 한국ESG기준원(KCGS)이 실시한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통합 등급 'A'을 받았다"라면서 "사회공헌 활동 등의 노력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롯데제과는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빼빼로 수익금을 기반으로 ‘롯데제과 스위트홈’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스위트홈은 농어촌 지역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이며, 2013년 이후 매년 1개소씩 오픈하고 있니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대도시에 비해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아이들을 위해 건립하고 있습니다. 이 곳은 방과 후 아이들의 안전과 놀이, 교육을 감안해 만들어진 지역아동센터입니다. 올해 12월 오픈한 ‘스위트홈’ 10호점은 강원도 영월군에 건립됐습니다.
또, 롯데제과는 자일리톨껌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이동치과 진료사업,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사업 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는 대표적인 치아건강 프로젝트로,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2013년부터 함께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이는 전문 치과의료단체가 이동식 치과진료버스를 타고 월 1회 의료 소외지역을 찾아가 치과 진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캠페인입니다.
올해 연말에도 롯데제과는 연초부터 펼친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1,900여만원을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습니다. 6년간 누적된 기부금 액수는 약 1억여 원에 이릅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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