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원희룡 국토부장관 만나 주요 현안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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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만나 지역 주요 현안을 건의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간담회에는 이철우 협의회장(경북지사), 김관영 부회장(전북지사), 유정복 부회장(인천시장), 이장우 감사(대전시장) 등이 함께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전북의 부족한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서는 국토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다"면서 "오늘을 계기로 국가예산 확보 성과에 이어 전북의 현안사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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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산단, 하이퍼튜브 예타 대상, 광역교통법 개정 등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만나 지역 주요 현안을 건의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26일 서울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실에서 열린 협의회 회장단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이철우 협의회장(경북지사), 김관영 부회장(전북지사), 유정복 부회장(인천시장), 이장우 감사(대전시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회의에는 원희룡 국토부장관 등도 참석해 현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사업 예타대상 선정 △광역교통법 개정 △무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공공기관 추가이전 등을 건의했다.
전북지역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는 완주수소특화 국가산단,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국가산단(2단계),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단(2단계) 등 3개소다. 전북도는 1조원 대 사업비로 3개 산단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만금 하이퍼튜브 사업은 국토부의 종합시험센터 공모 선정 이후 예타 대상사업 신청 단계에 있다. 1단계 사업비는 3377억원, 총 사업비는 1조원 가량이다.
광역교통법 개정의 경우 광역시가 없는 전북에 인구 50만 이상 도시를 중심으로 광역교통시설 지원 근거를 마련해 광역교통시설을 확충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을 확보하고자 하는 현안사업이다.
무주~대구 고속도로는 4조2060억원의 사업비로 동서축 교류 확대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고속도로를 확충하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김 지사는 2023년 무주~성주 구간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추진을 건의했다.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관련해서는 균형발전 측면에서 전북의 우선 배려를 요청했다. 특히 전북의 지역특화 분야인 자산운용금융, 농생명 분야 공공기관의 전북도 우선배치를 건의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전북의 부족한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서는 국토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다”면서 “오늘을 계기로 국가예산 확보 성과에 이어 전북의 현안사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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