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허은영 전 캠코 이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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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허은영(59) 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이사가 26일 내정됐다.
충북도는 이번 주 허은영 전 이사에게 충북신보 이사장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그동안 지역에 연고를 뒀거나 충북농협 본부장이나 부본부장을 지낸 인물이 충북신보 이사장을 맡았던 관행은 허 전 이사의 내정으로 끊겼다.
그 전에는 농협 자산관리 충북지사장에서 퇴임한 이인수 전 이사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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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허은영(59) 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이사가 26일 내정됐다.
충북도는 이번 주 허은영 전 이사에게 충북신보 이사장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충남 강경 출생인 허씨는 대전여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후 IBK기업은행에 입사해 PB고객부장과 카드마케팅 부장을 지냈다. 이후 한국자산관리공사 상임이사로 선임됐다.
그동안 지역에 연고를 뒀거나 충북농협 본부장이나 부본부장을 지낸 인물이 충북신보 이사장을 맡았던 관행은 허 전 이사의 내정으로 끊겼다.
현 김교선 이사장은 농협충북지역본부 부본부장으로 활동했고, 직전 이응걸 이사장은 충북지역본부장이었다.
그 전에는 농협 자산관리 충북지사장에서 퇴임한 이인수 전 이사장이었다. 이 3명 모두는 지역 연고자이면서 농협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허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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