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에 77억' 호날두 이어 수아레스도 사우디 '오일머니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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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나스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계약에 가까워졌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머니'는 루이스 수아레스에게도 손을 뻗쳤다.
이 상황에서 수아레스에게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팀이 접근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 는 알 칼리즈가 수아레스에게 18개월 계약을 제안했으며, 총액 600만 달러(약 77억 원)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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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나스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계약에 가까워졌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2년 6개월 동안 알 나스르에서 뛰는 조건으로 연봉 2억 유로(약 2,712억 원)를 수령하게 된다. 이후 그가 사우디아라비아의 FIFA 월드컵 유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벌어들일 수입까지 더하면 1조 원이 넘는 금액을 손에 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머니'는 루이스 수아레스에게도 손을 뻗쳤다. 우루과이 국가대표이자 현재 우루과이 1부 팀 클루브 나시오날 소속인 수아레스는 며칠 뒤인 12월 31일 소속팀과 계약이 마무리된다. 수아레스는 친정팀 나시오날과 3개월 동안 단기 계약을 맺은 뒤 월드컵에 나섰지만, 계약 연장은 없었다.
다음 팀을 물색 중인 그에게 여러 클럽들이 러브콜을 던졌다. 최근 이적설이 나온 팀은 브라질 세리이 A의 그레미우다. 다수 매체는 수아레스가 그레미우와 구두 합의를 마친 후 곧 이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아직 그레미우와 확실하게 계약이 성사된 것은 아니다. 이 상황에서 수아레스에게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팀이 접근했다. 바로 사우디프로리그 소속 클럽 알 칼리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알 칼리즈가 수아레스에게 18개월 계약을 제안했으며, 총액 600만 달러(약 77억 원)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알 칼리즈는 사우디 리그 16개 팀 중 현재 14위에 랭크된 팀으로, 지난 시즌 2부 리그에서 승격한 팀이다. 포르투갈 출신의 페드루 에마누엘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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