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52만 관객 돌파... ‘너.췌.먹’ 뛰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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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로맨스 영화의 새로운 흥행 기록을 쓰고 있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개봉 26일 차인 바로 어제(25일) 국내를 '췌장' 신드롬으로 물들였던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최종 관객 수를 뛰어넘었다.
26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바로 어제(25일) 개봉 26일 만에 누적 관객수 52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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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로맨스 영화의 새로운 흥행 기록을 쓰고 있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개봉 26일 차인 바로 어제(25일) 국내를 ‘췌장’ 신드롬으로 물들였던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최종 관객 수를 뛰어넘었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여고생 ‘마오리’와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고 있는 평범한 남고생 ‘토루’의 풋풋하고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
26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바로 어제(25일) 개봉 26일 만에 누적 관객수 52만 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영화는 2017년에 개봉해 ‘췌장’ 신드롬을 일으켰던 로맨스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최종 관객수인 468,324명을 넘어섰을 뿐만 아니라 2007년 이후 개봉한 역대 일본 실사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이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게 되었다.
또한 1999년 개봉 이후 여러 차례 재개봉되며 약 115만 명을 동원한 것으로 집계되는 일본 멜로 영화의 바이블 ‘러브레터’를 뒤이은 최고 일본 실사 로맨스 흥행 기록이다.
특히 대형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말 동안 약 10만 명 가까이의 관객을 동원, 여기에 25일에는 ‘아바타: 물의 길’을 제치고 66.5%라는 압도적인 좌석 판매율을 기록하며 개봉 4주 차임에도 식지 않는 열기로 놀라운 흥행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아름다운 영상미와 청춘들의 애틋한 러브 스토리로 1020세대의 감성을 완벽하게 저격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멈출 줄 모르는 장기 흥행 열기는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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