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40년 공기조화 기술 '세계 무대에'

강경래 2022. 12. 26. 1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성이엔지가 국제공기산업박람회 '에어페어 2022'에 참가해 청정한 산업환경 조성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26일 신성이엔지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 40년 이상 공기조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든 다양한 장비들을 선보였다.

우선 산업용 공기청정기인 'FFU'는 클린룸 핵심 장비다.

'기류 연동 시스템'은 클린룸 상부·측면에 설치, 청정한 공기를 공급하는 장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어페어 2022 참가
국제공기산업박람회 행사장 내 신성이엔지 부스 전경
신성이엔지가 국제공기산업박람회 '에어페어 2022'에 참가해 청정한 산업환경 조성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26일 신성이엔지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 40년 이상 공기조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든 다양한 장비들을 선보였다.

우선 산업용 공기청정기인 'FFU'는 클린룸 핵심 장비다. 첨단 공기 제어 기술로 만들어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 제품 생산 수율을 높일 수 있다. 클린룸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을 만드는 청정 공간을 뜻한다.

또 '파티클 가시화 시스템'은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까지 영상화하는 장비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에서 먼지 유입 여부를 모니터링 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 발생 시 해결책을 도출하는데 용이하다.

'기류 연동 시스템'은 클린룸 상부·측면에 설치, 청정한 공기를 공급하는 장비다. 공기 흐름이 역방향으로 흐르면 기류방향표시기가 감지, FFU와 'EFU' 팬 회전율을 높여 기류를 정방향으로 흐르게 한다. 기류 감시가 필요한 산업, 가정 전 영역에 적용 가능하다.

아울러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제거 장비인 'V마스터'는 신성이엔지가 2005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장비다. 로터를 이용해 공장 및 클린룸 내 유기화합물을 95% 이상 제거한다. 이 밖에 조명 일체형 공기청정기인 '퓨어루미', 에어샤워 기능을 하는 '퓨어게이트' 등을 출품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청정한 환경 조성을 위한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전시에 참가했다"며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산업 전반과 일상 환경 개선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