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월드컵점' 지켰다...20년 운영권 재입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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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1000억원의 알짜 점포 '홈플러스 월드컵점'이 재입찰에 성공했다.
26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상암월드컵경기장을 관리하는 서울시설공단은 홈플러스를 경기장 내 입점 대형마트로 최종 낙찰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지난달 23일까지 공개입찰 공고를 냈는데 이마트·롯데마트가 참여하지 않은 채 홈플러스가 단독 입찰했고 이날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번 재입찰에 성공하면서 홈플러스는 앞으로 20년간 월드컵점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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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연매출 1000억 알짜 점포…앞으로 20년간 월드컵점 운영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연매출 1000억원의 알짜 점포 ‘홈플러스 월드컵점’이 재입찰에 성공했다.
26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상암월드컵경기장을 관리하는 서울시설공단은 홈플러스를 경기장 내 입점 대형마트로 최종 낙찰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지난달 23일까지 공개입찰 공고를 냈는데 이마트·롯데마트가 참여하지 않은 채 홈플러스가 단독 입찰했고 이날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홈플러스는 공단과 20년 임대 계약을 맺고 상암월드컵경기장 내 홈플러스 매장을 2003년 5월 23일부터 운영했고, 내년 5월 22일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이었다.
이번 재입찰에 성공하면서 홈플러스는 앞으로 20년간 월드컵점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홈플러스는 지난 2월 월드컵점을 상품 차별화와 쇼핑 최적화를 구현한 '미래형 마트 모델'인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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