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북미서 차량용 방송 플랫폼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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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북미 차량용 TV 플랫폼 시장 공략에 나선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미국 미디어그룹 싱클레어와 손잡고 북미시장에서 차량용 방송 플랫폼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10월 현대모비스와 싱클레어, 캐스트닷에라(싱클레어·SK텔레콤 합작 법인)는 ATSC3.0를 적용한 북미 차량용 TV 시스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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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미국 미디어그룹 싱클레어와 손잡고 북미시장에서 차량용 방송 플랫폼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워싱턴DC와 볼티모어에서 미국 차세대 방송 표준 ATSC3.0의 차량용 방송시스템 실증 사업을 시작했다.
ATSC3.0은 미국에서 20년만에 새로 제정한 차세대 방송 표준이다. ATSC3.0은 실내외에서 UHD급 영상과 데이터를 양방향으로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대중화 시대가 도래하면 이동 중 차량 내 고화질 영상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관련 사업 진출 준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 현대모비스와 싱클레어, 캐스트닷에라(싱클레어·SK텔레콤 합작 법인)는 ATSC3.0를 적용한 북미 차량용 TV 시스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대모비스는 국내외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차량용 ATSC3.0 수신 시스템의 선행 개발에 성공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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