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수행원 코로나로 '尹 주례회동' 취소…PCR 음성(종합)

김지훈 기자 2022. 12. 2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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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수행원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예정됐던 일정을 취소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수행원 중 한 명이 이날 새벽 코로나19 자가진단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오자 방역수칙에 따라 일정을 취소하고 검사 등을 진행했다.

한 총리는 자가진단검사에서 '음성'이 나오긴 했으나, 인근 병원에서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았다.

한 총리는 오는 2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되는 국무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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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수행원 자가진단 양성 일정 취소
한 총리, PCR 검사 '음성' 판정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1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2022.12.24.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수행원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예정됐던 일정을 취소했다. PCR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수행원 중 한 명이 이날 새벽 코로나19 자가진단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오자 방역수칙에 따라 일정을 취소하고 검사 등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당초 이날 낮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윤석열 대통령과의 오찬 주례회동은 취소됐다.

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통상 매주 월요일에 오찬 주례회동을 갖고 주요 현안을 논의해왔다.

한 총리는 자가진단검사에서 '음성'이 나오긴 했으나, 인근 병원에서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았다. PCR 검사에서도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

한 총리는 오는 2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되는 국무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만일을 대비해 조심하자는 차원에서 오늘과 내일까지는 일정을 최대한 자제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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