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한영, 박용근 대표이사 연임 결정
김명환 기자(teroo@mk.co.kr) 2022. 12. 26. 18:12
“성장·수익성 개선 성과”
임기는 2026년 6월까지
임기는 2026년 6월까지
EY한영은 파트너 총회를 열어 박용근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새 임기는 2023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로 2020년 조직의 수장 자리를 맡게 된 박 대표는 EY한영을 총 6년간 이끌게 됐다.
EY한영은 “박 대표가 코로나19 팬데믹, 미·중 무역 갈등, 고물가 등 경제 성장이 둔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 수익성 개선 등을 이뤄낸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박용근 대표는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높은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라며 “외형적인 성장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보다 나은 세상 만들기’라는 EY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용근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마쳤다. 1995년 EY한영에 입사해 2020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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