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대환대출 사용자 70% 평균 금리 4.61%p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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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비교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핀다는 올해 핀다를 통해 대환대출을 받은 사용자의 10명 중 7명이 1인당 평균 금리를 4.61%포인트(p) 낮췄다고 26일 밝혔다.
핀다는 올해 62개 제휴 금융사에 2억8500만번 상품 조회를 요청해, 기존 대출 과정에서 고객이 필요로 했던 1750만 시간을 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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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대출 비교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핀다는 올해 핀다를 통해 대환대출을 받은 사용자의 10명 중 7명이 1인당 평균 금리를 4.61%포인트(p) 낮췄다고 26일 밝혔다.
핀다는 올해 62개 제휴 금융사에 2억8500만번 상품 조회를 요청해, 기존 대출 과정에서 고객이 필요로 했던 1750만 시간을 절약했다.
이는 고객이 제휴 금융사 지점에 방문해 서류 준비와 심사, 대출 집행까지 기다려야 할 시간을 아낀 것이다. 이 과정에서 절약한 서류는 연간 137만 장에 달한다.
핀다에 따르면 올해 핀다를 통해 대환대출을 받은 사용자 80%는 1인당 평균 한도를 952만원 늘렸다.
핀다에서 올해 마이데이터 연결을 통해 대출을 관리한 고객도 20만 명을 넘어섰다.
핀다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나의 대출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핀다는 마이데이터 연동을 통해 나의 흩어진 대출 내역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고, 대출 상환 계좌 연결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핀다 앱 누적 다운로드 건수는 300만 건을 돌파했고, 월간 활성화 지표(MAU)는 75만 건을 넘겼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올해도 62개 금융기관과 고객이 더 좋은 조건으로 대출을 갈아타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핀다가 도울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마이데이터를 바탕으로 더욱 정교하고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1derla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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