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첫 비상근·무보수 박창호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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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문화재단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박창호 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문화재단은 올해 1월 이후 담당국장이 임시 대표이사로 업무를 수행해왔다.
이날 이사회에서 만장일치 의결로 선임된 박창호 이사는 원주문화재단 최초의 무보수 대표이사로 임용돼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봉사하게 됐다.
삼척의료원장, 원주시 축구·육상연합회장을 지낸 박 대표이사는 문화·체육·관광의 융복합 최적임자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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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문화재단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박창호 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또 조직을 기존 '1실 6팀'에서 '1처 3실 9팀'으로 확대 개편하는 등 민선 8기 '문화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운영체계를 만들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기존 상근 대표이사뿐만 아니라 비상근 대표이사도 임명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반영해 비상근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대표이사 공석 장기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조직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기 위한 조치다.
문화재단은 올해 1월 이후 담당국장이 임시 대표이사로 업무를 수행해왔다.
이날 이사회에서 만장일치 의결로 선임된 박창호 이사는 원주문화재단 최초의 무보수 대표이사로 임용돼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봉사하게 됐다.
삼척의료원장, 원주시 축구·육상연합회장을 지낸 박 대표이사는 문화·체육·관광의 융복합 최적임자라는 평가다.
이밖에 시는 문화의 새로운 변화와 안정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사무처장(행정 5급) 등 공무원 파견을 검토 중이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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