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패러글라이딩하던 50대男…15m 높이서 추락해 숨져

황예림 기자 2022. 12. 26.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에서 50대 한국인 남성이 패러글라이딩을 하다가 추락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각) 힌두스탄타임스, NDTV 등 인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5시30분쯤 인도 구자라트주 마헤사나 지역 카디 인근 한 마을에서 50대 남성 A씨가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중 학교 운동장에 추락해 숨졌다.

현지 경찰은 패러글라이딩 날개인 캐노피가 제대로 펼쳐지지 않아 A씨가 약 15m 높이에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도에서 50대 한국인 남성이 패러글라이딩을 하다가 추락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각) 힌두스탄타임스, NDTV 등 인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5시30분쯤 인도 구자라트주 마헤사나 지역 카디 인근 한 마을에서 50대 남성 A씨가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중 학교 운동장에 추락해 숨졌다.

현지 경찰은 패러글라이딩 날개인 캐노피가 제대로 펼쳐지지 않아 A씨가 약 15m 높이에서 떨어졌다고 밝혔다.

A씨의 일행은 의식을 잃은 A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다. 그러나 A씨는 치료 도중 끝내 숨을 거뒀다. 사인은 추락 쇼크로 인한 심장마비로 전해졌다.

앞서 A씨는 여행을 하기 위해 인도를 방문했다. 그러다 구자라트주 카디 인근 마을에서 패러글라이딩 관련 일을 하는 지인을 만났다. 이후 함께 여행하러 온 일행과 패러글라이딩을 하다가 참변을 당했다.

인도 경찰은 A씨의 친족에게 사망 사실을 알렸다. 현재는 한국대사관과 협의를 거쳐 A씨의 시신을 본국으로 운구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