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레터600] 중국은 코로나 해일...방파제 괜찮나?
2022. 12. 26. 18:03
ISSUE 01
긴박했던 서쪽 하늘
북한의 군용 무인기 여러 대가 경기 김포와 인천 강화 등의 영공을 여러 시간 동안 침범했습니다. 이 무인기 중 한 대가 서울 서쪽 상공까지 비행한 것으로 파악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일부는 장병들의 맨눈으로 확인이 될 정도였습니다. 북한 무인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한 건 2017년 6월 이후 처음입니다. 군사분계선을 넘기 전 우리 군이 여러 차례 경고 방송을 하고 사격도 했지만, 북한은 이를 무시했습니다. 북한 무인기를 격추하기 위해 공군 원주기지에서 이륙하던 우리 경공격기가 오늘 오전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무인기 격추 작전 때문에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들이 이착륙을 못 하는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자세한 속보 뉴스룸에서 전해드립니다.
긴박했던 서쪽 하늘
북한의 군용 무인기 여러 대가 경기 김포와 인천 강화 등의 영공을 여러 시간 동안 침범했습니다. 이 무인기 중 한 대가 서울 서쪽 상공까지 비행한 것으로 파악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일부는 장병들의 맨눈으로 확인이 될 정도였습니다. 북한 무인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한 건 2017년 6월 이후 처음입니다. 군사분계선을 넘기 전 우리 군이 여러 차례 경고 방송을 하고 사격도 했지만, 북한은 이를 무시했습니다. 북한 무인기를 격추하기 위해 공군 원주기지에서 이륙하던 우리 경공격기가 오늘 오전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무인기 격추 작전 때문에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들이 이착륙을 못 하는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자세한 속보 뉴스룸에서 전해드립니다.
ISSUE 02
'차이나 변이' 초긴장
사안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악몽이 되살아나는 걸까요. 중국에서 코로나가 폭발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이달에만 2억5천만 명이 감염된 것으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병원 밖 주차장에서 링거를 맞거나 체육관을 개조해서 고열 환자를 치료하는 상황입니다. 춘절(중국 설)에 중국 곳곳으로 확산될 텐데 이래저래 걱정입니다. 중국은 상대적으로 코로나 변이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기도 합니다. 이 나라에서 코로나가 창궐하면 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도쿄에서는 중국인들의 감기약 사재기가 골치라는데요, 무엇보다 변이된 신종 코로나의 전파가 일어난다면 가장 무서운 일이 될 겁니다. 지금 중국은 어떤 상황인지, 우리는 어떻게 대비할 수 있는 지 뉴스룸에서 분석합니다.
'차이나 변이' 초긴장
사안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악몽이 되살아나는 걸까요. 중국에서 코로나가 폭발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이달에만 2억5천만 명이 감염된 것으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병원 밖 주차장에서 링거를 맞거나 체육관을 개조해서 고열 환자를 치료하는 상황입니다. 춘절(중국 설)에 중국 곳곳으로 확산될 텐데 이래저래 걱정입니다. 중국은 상대적으로 코로나 변이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기도 합니다. 이 나라에서 코로나가 창궐하면 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도쿄에서는 중국인들의 감기약 사재기가 골치라는데요, 무엇보다 변이된 신종 코로나의 전파가 일어난다면 가장 무서운 일이 될 겁니다. 지금 중국은 어떤 상황인지, 우리는 어떻게 대비할 수 있는 지 뉴스룸에서 분석합니다.
ISSUE 03
소수의 반사이익
세금을 깎아준다는데 그다지 반갑지가 않습니다.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에 아파트 한 채씩을 가진 2주택자는 내년 세금이 5천만 원 안팎으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똘똘한 두 채'까지는 세금 부담이 덜하다는 거죠. 1세대 1주택자의 세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정부의 취지와 달리 고가주택 두 채를 보유한 2주택자가 반사이익을 크게 보면서 '부자감세'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종합부동산세 대상이 아닌 집 한 채만 가진 사람은 재산세가 줄지 않습니다. 건강보험료는 내년에 오르고요. 집 값이 공시 지가보다도 떨어지면서 생겨난 세금 불만을 줄여보려는 정책이지만, 결국 나라 재정은 줄고 서민 부담은 더 커질까봐 걱정입니다.
소수의 반사이익
세금을 깎아준다는데 그다지 반갑지가 않습니다.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에 아파트 한 채씩을 가진 2주택자는 내년 세금이 5천만 원 안팎으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똘똘한 두 채'까지는 세금 부담이 덜하다는 거죠. 1세대 1주택자의 세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정부의 취지와 달리 고가주택 두 채를 보유한 2주택자가 반사이익을 크게 보면서 '부자감세'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종합부동산세 대상이 아닌 집 한 채만 가진 사람은 재산세가 줄지 않습니다. 건강보험료는 내년에 오르고요. 집 값이 공시 지가보다도 떨어지면서 생겨난 세금 불만을 줄여보려는 정책이지만, 결국 나라 재정은 줄고 서민 부담은 더 커질까봐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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