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에서 환경 보호를 외치다…치유의 SM원팀 시너지 '더 큐어'[신곡읽기]

장진리 기자 2022. 12. 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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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가수들이 의미있는 연대를 노래한다.

SM은 26일 오후 6시 '2022 윈터 SM타운: SMCU 팰리스' 타이틀곡 '더 큐어' 음원을 공개했다.

'더 큐어'는 이수만 SM 대표 프로듀서가 강조했던 메시지와 결을 같이 한다.

'더 큐어'는 SM의 세계관인 '광야'에 모인 가수들의 '원팀 시너지'를 확인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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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큐어'를 부른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가수들이 의미있는 연대를 노래한다.

SM은 26일 오후 6시 '2022 윈터 SM타운: SMCU 팰리스' 타이틀곡 '더 큐어' 음원을 공개했다.

'더 큐어'는 흥겨운 아프라카 리듬과 규모감 넘치는 콰이어가 특징인 팝 곡으로, 현대 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와 그로 인한 상처를 모두 함께 위로하고 치유해 나가자는 지속 가능한 연대의 메시지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후 변화에 대처해 SM이 앞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글로벌 무브먼트'의 시작을 알리는 곡으로, 강타, 보아, 동방신기 유노윤호, 슈퍼주니어 이특, 소녀시대 태연, 샤이니 온유, 엑소 수호, 레드벨벳 아이린, NCT 태용, 마크, 쿤, 에스파 카리나 등 SM 소속 모든 팀의 리더들이 대표로 참여해 메시지에 힘을 더했다.

'더 큐어'는 이수만 SM 대표 프로듀서가 강조했던 메시지와 결을 같이 한다. 이수만은 최근 하이파 빈트 모하메드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공주 겸 관광부 차관과 만나 문화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면서 '나무 심기'의 가능성을 강조한 바 있다.

당시 이수만은 "지구의 지속가능서을 실현하고 사막화를 막는 노력이 필요하다. 탄소중립과 사막화를 막는 방법 중 중요한 나무 심기를 통해 더 나은 지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사우디를 포함, 사막이 있는 지역에 나무를 심는 캠페인을 누구나 즐겁고 기쁘게 참여할 수 있게 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또한 하이파 공주와 대담에서는 "2023년 중동과 몽골에서 '나무를 심고 지구를 살리는' 음악 페스티벌과 캠페인을 같이 진행해보자"라고 했다. 환경 문제에 문화를 접목해 지구의 위기를 더욱 상세히 알리고 해결 방안을 찾아보자는 것이다.

'더 큐어'는 SM의 세계관인 '광야'에 모인 가수들의 '원팀 시너지'를 확인시킨다. 흥겨운 멜로디와 비트에 에너지 넘치는 가수들의 보컬, 힘 있는 메시지가 만나 파괴력을 자랑한다.

기대에 배신 없는 노래는 해마다 겨울 선물처럼 찾아오는 SM의 겨울 앨범을 기다리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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