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KB다이나믹TDF’ 채권혼합형 판매사 확대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2022. 12. 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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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이 지난 8월 출시한 ‘KB다이나믹TDF 채권혼합형’의 판매사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

KB자산운용은 지난 22일 KB국민은행이 추가돼 앞으로 KB국민은행, KB증권, NH투자증권에서 해당 상품을 가입할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KB다이나믹TDF 채권혼합형은 주식 투자 비중을 20% 수준으로 낮춰 변동성을 5% 이내로 관리하는 상품이다. 증시 약세장 속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는 보수적인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특히 이 상품은 인플레이션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물가연동국채(TIPS)와 전 세계 채권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투자한다. 또 예금과 같은 안전자산의 비중조절을 통해 변동성을 조절한다.

지난달 말 기준 주요 포트폴리오 구성을 살펴보면 해외채권 59.9%, 국내채권 18.4%, 해외주식 7.3%, 대체투자 0.9% 순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 본부장은 “지난 8월 출시한 다이나믹TDF 채권혼합형은 지금처럼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활용하기 좋은 상품”이라며 “장기 투자가 필요한 연금가입자 뿐만 아니라 예금을 선호하는 보수적인 투자자에게 좋은 투자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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