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케이티" 송중기♥=84년생 영국배우..결혼·임신설엔 침묵 (종합)[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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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의 연인이 과거 영국에서 배우로 활동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고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확인이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지만, 이미 3달 전 수상소감에서 송중기가 케이티를 직접 언급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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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배우 송중기의 연인이 과거 영국에서 배우로 활동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고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확인이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지만, 이미 3달 전 수상소감에서 송중기가 케이티를 직접 언급한 적이 있다.
송중기는 지난 9월 열린 '2022 APAN Star Awards(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에서 tvN 드라마 '빈센조'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고, 대전에 사는 가족 다음으로 "사랑하는 케이티"라고 밝혔다. 이어 "날라, 마야, 안테스" 등을 차례대로 나열했다.
알고 보니 날라는 송중기의 반려견이고, 마야와 안테스는 여자친구 케이티의 반려견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케이티는 과거 자신의 SNS를 통해 두 마리의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마야랑 안테스"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송중기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984년생으로 송중기보다 1살 연상이다.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영국 출생으로 명문대 보코니 대학교를 졸업했다. 런던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어린시절을 보냈고, 이후에는 밀라노에서 쭉 거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해 '리지 맥과이어', '보르히아: 역사상 가장 타락한 교황', '써드 퍼슨', '나의 아버지', '온 에어 : 석세스 스토리', 'CCTV: 은밀한 시선' 등에 출연했지만, 지금은 배우를 그만두고 영어 튜터, 영어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다고.
한편 이날 송중기 측은 "송중기 배우는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랍니다"라며 "또한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들은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면 감사드립니다"라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열애 인정 직후 송중기와 여자친구 사이에 결혼설과 혼전 임신설이 불거졌지만,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확인 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 hsjs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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