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플렉스, '2022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 수상

경북 영천시에 소재한 ㈜바스플렉스(대표 강척구)는 기술 혁신성 및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2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은 기업 성장성이 우수한 업체를 대상으로 시군 및 기업 관련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매출액 증가율, 기술개발 실적, 수출비중 등의 정량평가와 전문 심사위원의 정성평가 점수를 종합평가해 선정된다.

바스플렉스는 최근 2년간 매출액이 400% 이상 증가했으며, 21년도 일자리창출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우수벤처기업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의 수상 기업은 △기업육성 자금 우대지원(3억원) △R&D(연구·개발) 우선지원 △해외 박람회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경상북도가 조성해 운영 중인 벤처펀드(약 800억원)의 우수기업으로 추천하는 등 벤처·스타트업 지원 혜택에 모든 우선권이 제공된다.

한편 바스플렉스는 2019년 창업해 수입에 의존하던 카테터 관련 의료기기 핵심부품의 국내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관련 특허 2건 및 ISO13485, GMP인증을 취득했다.

홍보경 기자 bkhong@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