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다우존스·WP 인수설에… "사실 아니다"

김태욱 기자 2022. 12. 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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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블룸버그통신이 미국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모회사인 다우존스와 워싱턴포스트(WP) 인수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를 부인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지난 24일 "마이클 블룸버그 블룸버그통신 최고경영자(CEO)가 WSJ의 모회사인 다우존스와 WP를 인수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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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5일(현지시각) 다우존스와 미국 매체 워싱턴포스트(WP) 인수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를 부인했다. 사진은 마이크 블룸버그 블룸버그통신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미국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모회사인 다우존스와 워싱턴포스트(WP) 인수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를 부인했다.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각) 타이 트리펫 블룸버그LP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인수에 대해 어느 누구와도 논의한 적이 없다"며 "회사는 어느 쪽도 인수에 관심 없다"고 밝혔다. 블룸버그LP는 블룸버그의 모회사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지난 24일 "마이클 블룸버그 블룸버그통신 최고경영자(CEO)가 WSJ의 모회사인 다우존스와 WP를 인수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 당일 WP는 공식성명을 통해 "매각을 위해 WP를 내놓은 적이 없다"며 인수설을 공식 부인했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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