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동료, 당돌하네..."기회 되면 또 다른 빅클럽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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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의 엘리프 엘마스(23)가 당돌한 발언을 했다.
어느덧 나폴리에서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한 엘마스는 전체 146경기(14골 9도움)를 누볐다.
26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아레나 나폴리'는 엘마스의 인터뷰를 전달했다.
여기서 엘마스는 자신의 미래와 관련하여 "난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정말로 우승하고 싶다. 그리고 월드컵을 나서고 싶다"면서 "만약 기회가 된다면, 나폴리 이후에 또 다른 빅클럽으로 가고 싶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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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나폴리의 엘리프 엘마스(23)가 당돌한 발언을 했다.
북마케도니아 출신의 엘마스는 2017년 여름 페네르바체(튀르키예)로 이적하며 해외 리그를 접했다. 첫 시즌엔 거의 출전하지 못했으나, 두 번째 시즌부터 신임받기 시작했다. 공식전 40경기(4골)를 밟았는데 미드필드 다양한 위치에 서며 힘을 보탰다.
그러면서 나폴리의 관심을 끌었다. 나폴리는 중원 보강이 필요했고 총액 1,800만 유로(약 245억 원)를 들여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어린 나이였고, 멀티 자원이었기에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됐다.
어느덧 나폴리에서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한 엘마스는 전체 146경기(14골 9도움)를 누볐다. 다만 빈도를 봤을 때 교체 자원에 더 가까웠다. 이따금 윙어로 투입되는 등 포지션 이동도 잦은 편이었다.
엘마스는 2020년 8월 재계약을 맺었고, 2025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다. 올 시즌이 끝나면 2년이 남게 된다.
26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아레나 나폴리'는 엘마스의 인터뷰를 전달했다. 여기서 엘마스는 자신의 미래와 관련하여 "난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정말로 우승하고 싶다. 그리고 월드컵을 나서고 싶다"면서 "만약 기회가 된다면, 나폴리 이후에 또 다른 빅클럽으로 가고 싶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올 시즌 나폴리와의 성공을 염원했다. 엘마스는 "계속해서 승리하고 싶다. 그리고 모두가 우릴 자랑스럽게 여겼으면 좋겠다. UCL에서 가능한 한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가고 싶고, 세리에A에서 스쿠데토를 따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나폴리는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다. 월드컵 휴식기 전까지 15경기 13승 2무(승점 41)로 무패 행진과 함께 선두에 올라있다. 또한, UCL 조별리그에서 5승 1패(승점 15)를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올해는 더 이상 경기가 없다. 그리고 내달 5일 인터밀란 원정을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에 돌입하게 된다. 주요 일정으로 1월 18일 크레모네세와 코파 이탈리아 16강전을 치르며, 2월 22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UCL 16강 1차전(원정)을 겨룬다. 2차전(홈)은 3월 1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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