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한 어린이집 집단 장염 발생 피해 원아 13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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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의 한 구립 어린이집에서 집단 장염이 발생한 가운데 피해 원아가 13명으로 늘어났다.
26일 광주 동구청에 따르면 광주 동구 내 구립 어린이집 소속 원아 11명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잇따라 장염 판정을 받았다.
동구청은 지난 24일 채취한 원아들의 검체를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집단 식중독 여부 등 구체적인 인과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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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의 한 구립 어린이집에서 집단 장염이 발생한 가운데 피해 원아가 13명으로 늘어났다.
26일 광주 동구청에 따르면 광주 동구 내 구립 어린이집 소속 원아 11명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잇따라 장염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2명은 장염 증세를 보이고 있다.
해당 A어린이집에서는 지난 23일 오후 원아들이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나눠 먹는 행사가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장염 증세를 보인 원아는 지난 22일 2명을 시작으로 지난 23일 4명, 지난 24일 7명 등 모두 13명이다.
어린이집 원아 27명 가운데 11명이 장염 판정을 받았고 2명은 구토와 설사, 미열 등의 유사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고 있다.
동구청은 지난 24일 채취한 원아들의 검체를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집단 식중독 여부 등 구체적인 인과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역학조사 결과는 일주일 정도 지나면 나올 예정이다.
동구청은 추가로 동구 보건소와의 협의를 통해 A어린이집에 음식을 조달하는 위탁업체와 어린이집 자체에 대한 음식 위생 점검과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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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hope8892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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