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겨울폭풍 사망자 46명으로"...인명·재산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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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과 폭설을 동반한 겨울폭풍이 미국 전역을 강타하면서 성탄절 연휴에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미 NBC방송은 크리스마스 직전 시작된 겨울폭풍으로 현지시간 25일 저녁까지 미국 12개 주에서 최소 46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크 폴로네즈 이리 카운티 행정수장은 "차 안이나 거리의 눈더미 속에서 사망자들이 발견됐다"면서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던 크리스마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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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과 폭설을 동반한 겨울폭풍이 미국 전역을 강타하면서 성탄절 연휴에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미 NBC방송은 크리스마스 직전 시작된 겨울폭풍으로 현지시간 25일 저녁까지 미국 12개 주에서 최소 46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대 120㎝의 눈이 내린 뉴욕주 북서부 버펄로에서만 16명이 숨졌습니다.
버펄로시(市) 사망자 중 최소 3명은 폭설로 응급요원들의 발이 묶이면서 적시에 치료를 받지 못했습니다.
미국 각지에서 교통 사고와 마비, 항공기 결항은 물론 대규모 정전 사태도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25일 오후 5시까지 이리 카운티의 폭풍 피해 사망자는 12명"이라며 "폭풍은 파괴적이고, 마치 전쟁터 같다"고 말했습니다.
마크 폴로네즈 이리 카운티 행정수장은 "차 안이나 거리의 눈더미 속에서 사망자들이 발견됐다"면서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던 크리스마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망자들의 연령은 26세에서 93세 사이이며 아직 발견되지 않은 시신이 눈더미 속에 더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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