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곳곳 화재 잇따라…인명피해는 없어

한귀섭 기자 2022. 12. 2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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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강원 지역 곳곳에 화재가 잇따랐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9분쯤 강원 원주시 문막읍 대둔리의 한 농막에서 불이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같은 날 오후 3시 3분쯤 동해시 천곡동의 리모델링 중인 호텔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약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오전 11시 23분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구암리의 한 주택 화목보일러에서 화재가 발생, 50여분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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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 천곡동 호텔 화재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26일 강원 지역 곳곳에 화재가 잇따랐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9분쯤 강원 원주시 문막읍 대둔리의 한 농막에서 불이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농막 15㎡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같은 날 오후 3시 3분쯤 동해시 천곡동의 리모델링 중인 호텔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약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용접 중 불티로 인해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어 오후 2시 21분쯤 횡성군 안흥면 지구리에서 운행 중인 포크레인 엔진룸에서 불이나 18분 만에 꺼졌다.

이날 오전 11시 23분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구암리의 한 주택 화목보일러에서 화재가 발생, 5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이 반소돼 소방서 추산 2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이날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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