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영입→세리에A 선두 질주…스팔레티 감독, IFFHS 올해의 감독 후보

2022. 12. 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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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의 소속팀 나폴리의 스팔레티 감독이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가 선정하는 올해의 감독 후보에 올랐다.

스위스에 위치한 IFFHS는 25일(현지시간) 올해의 감독 후보 15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나폴리의 스팔레티 감독은 올해의 감독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무패행진과 함께 13승2무(승점 41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에선 리버풀(잉글랜드)을 제치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며 경쟁력을 드러냈다.

나폴리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 중인 김민재는 세리에A 사무국이 선정하는 9월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이탈리아 현지에서도 맹활약을 인정받고 있다. 나폴리는 다음달 4일 열리는 인터밀란전을 시작으로 월드컵 휴식기 이후 세리에A 일정을 재개한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선 스팔레티 감독과 함께 AS로마의 무리뉴 감독이 올해의 감독 후보에 올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선 리버풀의 클롭 감독과 맨체스터 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이 후보에 포함됐다. 토트넘의 콘테 감독은 올해의 감독 후보에 포함되지 못했다. 또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안첼로티 감독과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나겔스만 감독 등도 올해의 감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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