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온라인 시민투표 통해 ‘부산항 10대 뉴스’ 선정

2022. 12. 2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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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26일 온라인 시민투표를 통해 '부산항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시민투표는 올해 언론에 보도된 부산항 관련 360여건의 뉴스 가운데 BPA가 자체 선정한 20개를 대상으로 지난 13~19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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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명 이상 투표 참여, 물류·북항재개발 관련 높은 관심
2022년 부산항 10대 뉴스.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26일 온라인 시민투표를 통해 ‘부산항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시민투표는 올해 언론에 보도된 부산항 관련 360여건의 뉴스 가운데 BPA가 자체 선정한 20개를 대상으로 지난 13~19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투표에는 시민 4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물류 분야와 항만 재개발 사업 등에 관한 뉴스에 시민의 관심이 집중돼 ‘부산항 신항 내부 도로 활용해 물류대란 피했다’ ‘146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 북항 친수공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물류센터 본격 운영’이 올해 10대 주요 뉴스에 선정됐다.

‘부산항 2050 탄소중립종합계획 수립 본격화’ ‘안전 신기술 도입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비’ 등도 주요 뉴스에 뽑혀 안전에 대한 시민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했다.

강준석 사장은 “많은 시민이 10대 뉴스 투표에 참여해 주신 것은 그만큼 부산항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며 내년에도 지역과 사회에 기여하는 부산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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