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연말 콘서트 성료…미발매 신곡 ‘아픈 나를’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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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이 3년 만에 재개한 연말 콘서트를 뜨거운 열기 속에 성료했다.
성시경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약 3만명의 팬들과 함께 '2022 성시경 연말 콘서트'를 진행했다.
성시경은 공연을 마친 후 "오랜만의 연말콘서트라 긴장되고 설렜습니다. 이렇게 무대에 올라와 여러분들을 바라보니 얼마나 행복한지 말로 형용이 안되네요. 남은 올해 모두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너무 감사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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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이 3년 만에 재개한 연말 콘서트를 뜨거운 열기 속에 성료했다.
성시경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약 3만명의 팬들과 함께 ‘2022 성시경 연말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는 2019년 공연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쉬었다가 3년 만에 재개됐다.
성시경은 크리스마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캐롤 ‘Jingle Bells’,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를 열창하며 연말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너의 모든 순간’, ‘좋을텐데’, ‘차마…’, ‘영원히’, ‘I Love U’, ‘태양계’, ‘희재’, ‘거리에서’ 등 수많은 '성발라'의 히트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성시경은 자신의 히트곡 뿐만 아니라 오는 27일 발매되는 '나얼 발라드 팝 시티(Ballad Pop City)' 프로젝트의 첫번째 신곡 ‘아픈 나를’을 이번 무대에서 최초로 라이브로 들려주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는 밴드, 브라스, 코러스, 스트링오케스트라 등 약 23명의 풀밴드 구성으로 웅장함과 서정적인 사운드로 고품격 무대를 완성했다. 게스트도 화려했다. '우리 참 좋았는데'를 함께한 박정현부터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의 하림, '사랑이 늦어서 미안해'의 김조한까지 성시경과 조화를 이룬 감성적인 듀엣 무대가 공개됐다.
성시경은 공연을 마친 후 “오랜만의 연말콘서트라 긴장되고 설렜습니다. 이렇게 무대에 올라와 여러분들을 바라보니 얼마나 행복한지 말로 형용이 안되네요. 남은 올해 모두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너무 감사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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