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한산한 거래 양상‥소폭 오름세 보여

[5시뉴스]

연말 대주주 물량 이탈 경계감 속에 국내 증시가 오늘 한산한 거래 양상을 보이면서 소폭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기관 홀로 코스피 시장에서 4거래일째 물량을 담아내면서 지수를 끌어올리는 모습이었고 결국 코스피 지수는 반등하며 2310선을 안착하게 됐습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 사자에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5포인트 오른 2317.14포인트로, 코스닥은 3.43포인트 상승한 694.68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 주최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담아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오르면서 마감된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한울 바이오파마가 4분기 실적 호조 전망에 4% 가까이 상승했고 넷마블이 국내 게임사 최초로 UN 글로벌 콤팩트에 가입했다는 소식에 오늘 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또 일동제약이 일본 시호노기 제약과 공동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의 중국 수출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SK 하이닉스는 외국인 팔자에 51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하락했고 쏘카가 4거래일 만에 내렸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의료 종목 업체에 하락했습니다.

오늘 환율은 6원 하락한 1274.8원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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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1700/article/6439597_357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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