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맨유·리버풀·레알의 동상이몽 "벨링엄은 우리가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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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다 믿는 구석이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6일(한국시간) "맨시티는 벨링엄이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일하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의 이적 제안을 거절할 것으로 믿는다. 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시절 팀 동료이자 절친인 홀란드도 맨시티에 있다. 맨시티는 당연히 벨링엄을 데려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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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각자 다 믿는 구석이 있다.
주드 벨링엄을 놓고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의 경쟁이 뜨겁다. 4팀 다 벨링엄을 영입 1순위로 정하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먼저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엘링 홀란드의 존재가 벨링엄과 계약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6일(한국시간) "맨시티는 벨링엄이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일하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의 이적 제안을 거절할 것으로 믿는다. 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시절 팀 동료이자 절친인 홀란드도 맨시티에 있다. 맨시티는 당연히 벨링엄을 데려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내년 여름 일카이 귄도간과 계약이 끝난다. 베르나르두 실바는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돈다. 이들이 다 나가더라도 벨링엄만 영입하면 중원의 힘이 더 강해진다.
맨유는 돈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최대 2억 파운드(약 3,080억 원)까지 써낼 계획이다.
리버풀은 선수들과 감독이 직접 나섰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벨링엄의 잉글랜드 대표팀 선배들이자 리버풀 소속인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조던 헨더슨이 가만있지 않았다.
대표팀에 같이 있는 동안 계속해서 벨링엄에게 리버풀에 오라고 설득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도 이전부터 벨링엄에게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벨링엄 영입전에 가장 앞서 있다고 생각한다. 킬리안 음바페, 홀란드 영입전에선 물을 먹었기에 벨링엄과 계약을 따내기 위해 사활을 걸었다.
아직 벨링엄이 어디로 갈지 예측하기는 어렵다. '더 선'은 "맨시티, 맨유,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네 팀 다 벨링엄이 이적 첫 번째 조건으로 돈보다 축구를 우선시할 거라 예상한다. 어디를 가든 2021년 잭 그릴리시가 맨시티로 가며 세운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 1억 파운드는 넘길 것이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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