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가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김형주 기자(livebythesun@mk.co.kr) 2022. 12. 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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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사진)이 재단의 고액 기부자들로 구성된 모임 '그린노블클럽'의 400번째 회원이 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억원 이상 기부한 후원자 모임 그린노블클럽 400호 주인공이 황 회장이라고 26일 밝혔다.

그린노블클럽은 2017년 5월 발족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그린노블클럽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인재 양성과 환아 지원, 국내 아동결연 사업과 해외 교육, 보건의료, 식수 지원 등 국내외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황 회장은 "기부 문화만큼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문화는 없다고 생각한다. 재단 회장으로서 그간 고액의 후원에 나서주신 분들의 귀한 뜻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 문화가 더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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