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숙대에 산학연 발전기금 10억원

김규식 기자(dorabono@mk.co.kr) 2022. 12. 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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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종성 부총장, 장윤금 총장, 성기학 회장, 성래은 부회장. 【사진 제공=영원무역】

영원무역과 영원아웃도어가 숙명여대(총장 장윤금)에 산학연 발전기금 10억원을 기부했다.

영원무역과 영원아웃도어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에 있는 영원무역 명동 빌딩에서 성기학 회장과 성래은 부회장, 숙명여대 장윤금 총장과 박종성 부총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산학연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영원무역·영원아웃도어-숙명여대 산학연 발전기금'으로 조성돼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과 창업 인큐베이터 혁신 등에 쓰일 예정이다. 성 회장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와 역량을 겸비한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15년째 이어온 숙명여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의류·패션 산업 발전을 계속 도모해 나가며 다양한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원무역은 2008년부터 산학협력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라이선스 상품 개발 프로젝트, 친환경 업사이클링 졸업작품전 진행 등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15년째 운영하고 있다.

[김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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